영어마을 관악캠프 오늘 개관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3-29 17: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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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맞춤형 체험프로 진행 [시민일보] 영어교육에 맞게 설계, 건립된 맞춤형 영어마을 ‘관악캠프’가 30일 개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관악캠프는 2만391㎡ 규모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040㎡ 규모로 약 30여개의 체험실 및 소그룹 활동실이 있고, 정보화시설이 갖춰진 도서관은 물론 인근 관악산 및 낙성대공원 등의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영어마을은 공항 출입국 수속, 병원 이용 등 상황에 맞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이 주로 구성된 반면, 관악캠프는 생태계 관찰, 크로마키 기법을 활용한 Blue screen 등 참가자의 적성에 맞는 소그룹 활동실을 활용한 창의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학교별 골든벨 대회 및 장기자랑 대회, 각종 콘테스트 등의 ‘찾아가는 비전센터’를 통해 재능개발을 지원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ㆍ사후학습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 영어마을이 단기성 일회용 교육이 아니라 평생학습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2월 민간 영어교육의 전문기관인 SDA어학원을 위탁업체로 선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있어 민간의 전문성을 살리고, 참가비의 적정화를 위해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이 참여한 자문회의 개최를 통해 저렴한 이용료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지난 3월 ‘서울 영어마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이용대상을 청소년 및 일반시민으로 확대했고, 3자녀 이상의 가정은 이용료를 감면함은 물론 저소득층 무료입소, 정규과정의 단체입소 참가지 지원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ㆍ수유캠프와 함께 관악캠프가 다수의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저비용ㆍ양질의 영어학습 기회를 제공해 서울시가 전국 영어마을 운영의 롤 모델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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