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공덕시장 18층 복합타운 세워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3-28 15: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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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마포·공덕시장 인근에 오는 2014년까지 총 18층 높이의 쇼핑·업무시설을 갖춘 현대적 복합 타운 2동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마포구 공덕동 256-5번지 일대 마포시장과 공덕시장을 통합해 쇼핑·업무·문화가 접목된 ‘복합테마타운’을 건설하는 시장정비사업추진계획이 서울시 시장정비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마포·공덕시장은 마포로 및 만리재길이 만나는 공덕동로터리, 5·6호선이 환승하는 공덕역 인근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아현뉴타운, 북아현뉴타운 및 마포로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조성될 주거지에 쇼핑·편의시설을 제공할 것이라고 시는 내다봤다.

시장정비사업을 통해 이 지역에는 지상 18층, 지하 6층, 연면적 7만9899㎡의 2개 타워 건물이 용적률 467%, 높이 70m 이하로 세워지고 이 건축물에는 매장면적 1만3876㎡의 판매시설과 427실의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게 된다.

전통시장의 컨셉을 살린 복합테마타운으로 고유의 족발 명소, 마포갈비, 곱창매장과 현대적 업소인 패밀리레스토랑, 크리닉 전문매장, 스타일샵 등을 지하 2~3층에 배치, 전통시장과 현대적 매장이 조화를 이룬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험관 464㎡는 사업완료 후 마포구에 기부해 지역주민과 인근학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2014년 완료 예정인 마포·공덕시장 시장정비 사업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서 침체된 재래시장을 시장정비사업을 통해 현대화해 쾌적한 쇼핑환경으로 탈바꿈해 마포의 대표적인 상권으로 자리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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