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주변 음식점 43%, 위생 낙제점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3-24 1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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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총 289곳 중 53곳만 'A' 등급 [시민일보] 서울시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체 289곳 중 53곳이 ‘A’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정부출연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위탁해 평가대상 음식점 402곳 중 주류만 취급하는 113곳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고 식사류를 주로 취급하는 289곳에 대해서만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90점 이상을 받은 ‘A’ 등급은 53곳, 80~89점인 ‘B’ 등급은 51곳, 70~79점인 ‘C’ 등급은 61곳, 70점 미만 및 기타는 124곳으로 나타났다.

‘A’ 등급 취득 53곳의 업태별 구분은 서양식 43.5%, 중식 29.4%, 한식 7%로 한식 음식점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평가에 사용된 지표는 총 5개 분야 40개로 객실 및 객석 청결상태 5항목, 화장실 청결 7항목, 조리장 시설운영 및 식재료 보관 23항목, 종사자 위생관리 등 5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영업자들이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와 ‘인터넷 자율점검’을 연계시켜 영업자가 스스로 위생에 대한 자율 점검을 실시해 더욱 많은 업소가 ‘A’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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