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호선 급행간격 '20분→7분' 단축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3-24 16:31: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시 전동차 48량 추가 도입… 내년 7월 첫 편성 [시민일보] 서울시는 지난해 개통한 지하철 9호선의 이용승객 증가에 따라 전동차 4량 12편성(48량)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전동차 도입을 위해 국제입찰을 거쳐 국내 철도차량 전문 제작 업체인 현대로템㈜과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7월24일 개통한 지하철 9호선은 서울시 지하철 중 최단 기간인 개통 50일 만에 이용 승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하루 평균 25만명 이상의 이용해 출퇴근시 급행열차의 혼잡도가 200%를 초과할 정도로 매우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계약한 전동차는 기존에 운행 중인 차량과 동일한 차량으로 1년4개월 가량 설계 및 제작 기간을 거쳐 내년 7월 첫 편성이 납품되며, 3개월간의 시범운행을 거쳐 정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전동차 추가 도입으로 총 4량 36편성(144량)이 운행하게 되면 열차내 승객 혼잡도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급행열차 증차 운행으로 운행간격이 기존 20분에서 7~10분으로 크게 줄고, 일반 열차도 기존 6~7분에서 5~7분 이내로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밝혔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