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원 '봄 꽃 축제' 활짝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3-24 16: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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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종 8700점 만개… 화분만들기등 체험도 [시민일보] 꽃들이 만발하는 3월. 가족들과 향긋한 꽃향기를 맡으며, 청명한 날씨와 정취를 한껏 느껴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서울동물원은 24일부터 내달 25일까지 33일간 서울동물원 식물원에서 '봄 향기 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50종 8700여점의 만발한 꽃과 아트정원이 전시되는 이번 행사는 꽃의 여신 플로라와 함께하는 꽃의 축제, 꽃으로 만든 세계의 명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정원, 귀염둥이 호랑이와 사진 한 장 등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꽃의 여신 플로라와 함께하는 꽃의 축제'에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의 전령으로 꽃의 화단 궁전을 꾸며 꽃의 축제를 연출했으며 그리스 신화의 천마 페가수스와 여신 헤라의 조형물을 서양란과 전시해 신화 속 환상의 공간을 재현했다.

'꽃으로 만든 세계의 명화'에서는 '플로라 콜라주'기법을 통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반 고흐의 해바라기 등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명화들이 꽃으로 다시 탄생한다.

또한 엘리스와 트럼프 병정들이 각양각생의 화려한 꽃 등으로 꾸며져 어린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공간과 2010년 호랑이해를 맞아 서울동물원의 BI인 호랑이 캐릭터와 꽃을 이용해 꽃동산 등을 조성했다.

이밖에도 식물원 밖에서는 웰빙화분만들기 체험부스, 야생화 분경 만들기, 미니 장식식물 만들기 체험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부스가 마련돼 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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