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백련산 자락에 아파트 687세대 건립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3-23 12:49:5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서울시는 25일 은평구 백련산 자락인 응암동 455-25번지 일대 응암 제11구역을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결정·고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고시내용에 따르면 이 구역은 면적 3만6038㎡에 용적률 242% 이하, 건폐율 30%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층수 25층, 10개동 총 687세대(임대 117세대 포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된다.

아파트는 백련산 자락 25m의 고저차의 경사지 지형을 고려해 타워형, 판상형, 테라스형 등 다양한 주거유형이 도입된다.

이 일대는 도로가 좁고, 주차공간이 부족한 전형적인 노후불량주택이 밀집된 단독주택지로 기반시설이 열악하다.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기존 도로의 선형을 개선하고, 폭을 확장하는 등 고품격의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이 인접하고 있고, 단지에 접해 있는 백련산길과 은평로 및 가좌로 등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시 관계자는 "계단식 형태의 화원을 설치해 단지내에서 충분한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의 경사지 및 인접 대지의 지형과 조화를 이룬 스카이라인을 형성해 주변지역의 자연경관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