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같은날 실시하는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하기 위한 것.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을 비롯한 시드니, 멜버른, 시카고, 토론토, 방콕 등 세계 88개국 4000개 도시가 참여한다.
이날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시설물은 남산서울타워와 시청본관, 한강다리 13곳, COEX, 서울성곽 등이며 시범가로 25곳 7399개 업소와 아파트 429단지 45만1940가구가 행사에 참여한다.
시 산하 공공청사(589곳)는 경관조명을 포함한 실내·외등을 1시간 완전 소등하며 국회·대법원·정부종합청사·검찰청 등 국가기관은 경관조명만을 소등한다.
또한 에너지 소비가 많은 호텔, 백화점, 쇼핑센터 등 20층 이상 대형건물의 경관조명을 30분 이상 소등하고 실내 소등은 자율로 참여한다.
아울러 천호동 로데오거리 상인회와 남산 레스토랑 등 10여 곳 이상이 행사취지에 맞게 전등을 사용하지 않고 촛불영업에 참여하며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WWF의 자원봉사자와 시민 200여명이 소등행사 퍼포먼스 및 Earth Hour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 46만 세대와 8400여 상가와 기업이 참여해 온실가스 3839toe를 절감함으로써 일반가정 기준으로 5만9500세대가 한 달 동안 전기를 사용하지 않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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