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동 438번지(송천동) 일대의 미아재정비 촉진 확장지구 37만3724㎡를 5개 구역으로 나눠 2019년까지 평균용적률 239.4%, 최고 35층의 공동주택 5953호(분양 4114호, 임대 813호, 존치 1026호)를 공급하는 내용의 미아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3년 3월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미아재정비촉진지구는 2005년 11월 3개의 정비구역으로 개발기본계획이 승인돼 현재 공사 마무리 단계로 2개 구역(미아 6, 12구역)은 5월, 나머지 1개 구역(8구역)은 내년 11월 각각 준공 예정이다.
우선 지구 인근의 교통체증과 협소하고 불편한 보행로가 정비된다.
지구 외곽의 솔샘길(20m)과 삼양로(23m)는 각각 3m, 송천길은 12m(10→22m), 숭인로는 8m(12→20m)씩 폭을 확장해 교통 흐름이 원활하도록 했다.
또한 지역내 교육환경이 정비될 전망이다.
영훈중학교가 국제중으로 전환되면서 부족해진 중학교 1곳을 신설하는 한편, 1966년 설립돼 노후한 송천초등학교는 부지를 정형화해 재정비 한다.
또한 지구내 동서축을 연결하는 송천길은 교육중심의 생활가로로 조성, 가로변을 따라 유치원, 청소년정보도서관, 무료열린공부방 등을 배치해 경쟁력 있는 교육중심의 행복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성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문화 체육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에선 여성취업, 취미교육, 체육교실 등을 통해 여성의 활동영역을 넓힐 수 있게 했고, 영유아플라자, 분산놀이방 등 보육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모두가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임계호 뉴타운사업기획관은 “미아확장지구는 기존의 미아뉴타운, 길음뉴타운 및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와 함께 약 270만㎡에 달하는 대규모 신도시를 형성해 서울동북권역의 중심도시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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