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누리는 '그물망 복지' 닻 올라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3-16 16: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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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반시민대상 주거·건강등 300개 서비스 제공 [시민일보] 서울시가 시민 누구나 자신이 필요한 부분의 복지혜택을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21세기형 복지 개념인 ‘서울형 그물망복지’를 실시한다.

시는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여성, 어린이의 5대 약자 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졌던 전통적 복지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주거ㆍ문화ㆍ교육ㆍ건강ㆍ양육의 5대 영역까지 대폭 확대하는 ‘서울형 그물망복지’를 16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에 진행해온 서울희망드림 프로젝트(저소득층), 9988어르신 프로젝트(노인),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장애인),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여성), 서울 꿈나무 프로젝트(어린이) 등을 중심으로 펼쳤던 220개 대상별 복지사업은 더욱 강화하고, 시민욕구가 강한 노인 주택문제, 출산환경 조성 등의 130개 사업도 복지개념으로 간주해 추진하게 된다.

시는 산발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300여개에 이르는 전통적 영역+5대 영역 복지서비스의 상호 연계 및 통합, 복지 관련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형 그물망복지센터’를 시 복지재단내에 설치했다.

센터는 현재 복지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민간을 포함한 방대한 복지서비스 자원을 데이터베이스화해 광역적으로 관리하는 일부터 각종 복지에 대한 현장방문 상담 및 서비스 연계 등의 토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0명의 전문 ‘복지매니저’와 130명의 자원봉사자가 ‘현장상담가’로 일하며 자치구,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민간 복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했다.

본인 접수나 동 주민센터 협조를 통해 그물망복지센터로 복지 혜택이 필요한 사례자가 발굴되면, 현장상담가가 방문상담을 통해 수요자 욕구와 가구 실태 등을 직접 조사하고, 센터에선 필요한 복지서비스들을 관련 기관에 연계해 주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형 그물망 복지를 통해 1000만 서울시민 삶의 질 전반까지 복지 개념을 확대해 누구나 문화ㆍ예술 공연을 편하게 즐기고 집 걱정, 교육걱정, 건강걱정, 아이 키우는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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