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음식점 원산지표시 자율확대' 효과 물어보니···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3-16 16: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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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민 77% ""좋은 제도···적극 추진해야""" [시민일보] 음식점 원산지표시 자율 확대 참여 음식점 업주 80%와 이용시민 77%가 '음식점 원산지표시 자율 확대'사업 시행에 대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음식점 원산지표시 자율 확대' 사업 시행 1주년을 맞아 지난 2월 참여 음식점 업주 118곳과 음식점을 이용하는 고객 2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율 확대 표시제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묻는 질문에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라는 답변이 77%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반면 '공무원의 권유로(16%)', '매출 증대 기대(5%)'인 것으로 확인됐다.

자율 확대 표시제에 참여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됐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도움이 됐다(30%)'가 '도움이 되지 않았다(20%)'보다 높게 나타나 음식점의 원산지 안심마케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음식점 이용고객들의 수입산 식재료에 대한 인식에 대해 '단골식당에서 수입산을 표시했을 경우에도 계속 이용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정직한 업소로 생각하고 변함없이 이용하겠다(59%), '국내산, 수입산 가리지 않겠다(23%)'는 긍정적 응답(82%)이 '막상 수입산을 알게 된다면 이용을 꺼리게 될 것 같다(18%)'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 떳떳이 밝히는 업소에 신뢰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자율 확대 참여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식생활에 원산지 불안감을 적극적으로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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