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음식점 원산지표시 자율 확대' 사업 시행 1주년을 맞아 지난 2월 참여 음식점 업주 118곳과 음식점을 이용하는 고객 2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율 확대 표시제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묻는 질문에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라는 답변이 77%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반면 '공무원의 권유로(16%)', '매출 증대 기대(5%)'인 것으로 확인됐다.
자율 확대 표시제에 참여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됐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도움이 됐다(30%)'가 '도움이 되지 않았다(20%)'보다 높게 나타나 음식점의 원산지 안심마케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음식점 이용고객들의 수입산 식재료에 대한 인식에 대해 '단골식당에서 수입산을 표시했을 경우에도 계속 이용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정직한 업소로 생각하고 변함없이 이용하겠다(59%), '국내산, 수입산 가리지 않겠다(23%)'는 긍정적 응답(82%)이 '막상 수입산을 알게 된다면 이용을 꺼리게 될 것 같다(18%)'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 떳떳이 밝히는 업소에 신뢰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자율 확대 참여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식생활에 원산지 불안감을 적극적으로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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