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를 통한 주거복지 혁명,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해 온 친환경 도시개발성과를 UN으로부터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안나 티바이쥬카(Anna Tibaijuka) UN 사무차장 겸 UN-HABITAT 사무총장이 방문한 가운데 직접 시상했다.
시에 따르면 ‘UN-HABITAT 특별상’은 인간정주ㆍ지속가능 개발에 대해 우수 업적이 있는 기관 또는 개인 중 탁월한 업적이 인정되는 경우에 수여한다.
시는 이번 특별상 수상은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청계천 복원 ▲난지도 생태공원화 등 시의 세 가지 공공정책 성과에 대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실제로 UN-HABITAT는 자료를 통해 “서울시의 업적은 효과적인 기획과 조화로운 실행의 대표적 사례로서 서울시의 삶의 환경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모든 시민을 위해 도시환경을 더욱 깨끗하고 푸르게 개선하고자 하는 서울시의 노력은 전 세계로 전파되고 있는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특히 ‘시프트’와 관련, “시프트 공공주택은 유엔 해비타트가 추구하는 서민층을 위한 주택정책을 대표한다”며 “이 혁신적 장기전세주택은 중산층이 높은 품질의 아파트를 마련하고 사회ㆍ경제적 불평등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수상소감에서 “장기전세주택 시프트와 난지도월드컵공원사업, 청계천 복원을 비롯해 매력적인 도시로 변해가고 있는 서울시의 다양한 노력과 비전이 세계 도시의 정책 모델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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