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조감도 3D로 본다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3-03 16:49:0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시, 입체 지리정보 제공 [시민일보] 서울시가 4일부터 기존 아날로그 항공영상을 업그레이드해 3차원 입체영상(3D)으로 제공한다.

시는 이날부터 'Real 3D' 공간정보를 '3차원공간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3dgis.seoul.go.kr)'를 통해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Real 3D'는 항공 라이다(LiDAR, 항공기에 설치된 레이저 관측 장비로 지상에서 반사되는 레이저 펄스를 감지해 대상물의 3차원 좌표를 직접 관측하는 시스템) 측량 데이터와 3차원 디지털 첨단기술을 이용해 보다 현실감 있는 리얼 3D로 모델링해 생활지리정보 및 대중교통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시는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강예술섬, 상암동 IT Complex 등 서울시정 비전을 시민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미래서울 가상현실(VR) 콘텐츠와 덕수궁 등 5대 고궁의 내·외부를 3차원 VR 및 동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사용자가 직접 3차원 지도에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홍보·광고 등록서비스', 아파트 3차원 실내모델링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편의 콘텐츠를 개발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도시계획 공고 및 결정고시, 주택재개발 등 도시계획사업, 용도지역·지구 열람, 도시계획사업의 조감도를 3D 계획모형으로 구축해 제공키로 했다.

서울시 송정희 정보화기획단장은 "현재 강남구, 서초구, 여의도, 용산구 등 일부에 국한된 Real 3D 모델링 데이터를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 구축해 현실감 넘치는 생생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사용 편의성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고객 중심의 IT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