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암·은평 시프트 오는 10일 2014가구 공급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3-01 17: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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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아파트 전세시세 70~80% 수준 [시민일보] 서울시가 10일부터 강북의 상암뜰과 은평골에서 올해 첫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실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급되는 물량은 올해 예정량의 약 20%인 2014가구로 SH공사(인터넷 및 본사)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하게 된다.

시프트는 SH공사가 택지(도시)개발사업지구에 건설한 것으로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의 전세시세의 70~80% 수준으로 결정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각 지역의 주택형과 가격은 상암2지구 1단지 전용 59㎡ 180가구 1억891만원, 3단지 전용 59㎡ 358가구 1억1111만원, 1/3단지 전용 84㎡ 118가구 1억8400만원, 전용 114㎡ 186가구 2억2400만원이며, 은평3지구 3-3블럭 전용 59㎡ 122가구 1억582만원, 3-3블럭ㆍ2-10블럭 전용 84㎡ 1036가구 1억582만원이다.

각 단지별 특징을 살펴보면 상암2지구는 상암지구와 DMC에 인접하고 있으며, 인근에 월드컵경기장과 하늘공원ㆍ노을공원 및 난지한강공원 등 여가문화시설이 배후에 입지하고 기존 상암지구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경의선 수색역과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및 공항철도가 있다.

은평3지구는 은평뉴타운 3지구내 입지한 단지로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도보 10~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다.

특히 시는 이번 공급분부터는 시가 자체적으로 정한 장기전세주택의 입주자 선정기준에 따라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점제 적용 중 변경되는 내용은 동일순위 안에서 경쟁이 있는 경우 건설형 또는 매입형의 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평형에 대해 가점제를 적용, 입주자를 선정하는 것이다.

그간 많은 청약대기자들로부터 불만을 샀던 재당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재당첨 제한 제도는 계약기간 경과에 따라 감점을 부여하는 간접제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 규정은 지난해 11월30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른 계약자부터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장기전세주택 제도의 정책 취지에 맞는 입주자 선정과 공급이 가능하게 돼 그 의미가 작지 않다”며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강기전세주택이 하루 빨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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