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으뜸약수터 10곳 선정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2-22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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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동산약수터 '베스트' 뽑혀 80곳은 시설개선·폐쇄키로

[시민일보] 올해부터 서울시내 약수터 307곳 가운데 80곳이 중점관리대상시설로 지정돼 관리체계가 강화된다.

서울시는 시내 약수터 중 80곳을 중점관리대상시설로 지정, 지난 3년간(총 18회) 검사결과 12회 이상 부적합 판정 받은 33곳을 폐쇄조치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한 '약수터 그물망 안전관리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률이 최근 5년간 평균 31.9%인데 반해 지난해 36.6%로 부적합률이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추진된다.

따라서 우선 시는 최근 3년간 18회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10개 약수터를 서울시 으뜸 약수터로 선정하고 이 중 8년 동안 적합 판정을 받은 최고의 약수터로 중랑구의 동산약수터와 송림천약수터를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으뜸 약수터에 인증 표지를 부착하고 주변을 정비해 홍보하고 다른 약수터도 수준을 향상시켜 으뜸 약수터의 수를 매년 늘려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6회 검사 결과 4회 이상 수질기준 부적합 또는 수원고갈 등으로 검사를 하지 않은 80곳에 대해 중점관리대상 약수터로 정하고 시설개선 또는 폐쇄 조치키로 했다.

이 중 최근 3년간 12회 이상 부적합 또는 수원고갈 등의 이유로 검사를 받지 않은 33개 시설은 완전 폐쇄조치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자치구나 공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수질검사결과를 확인하고 약수터를 이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안내판에 부착된 수질검사 성적서를 확인하고 마시길 당부한다"며 "아울러 장마철에는 약수터가 빗물로 인해 쉽게 오염되기 때문에 약수터 이용을 자체해 달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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