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저소득층 임대 7100가구 공급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2-16 15: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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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권 3800가구·강남권 3300가구로 작년보다 40% 늘려 3, 9월 洞주민센터서 신청 접수키로

[시민일보] 서울시가 9530억원의 재정을 투입, 저소득서민에게 공공임대주택 7186가구를 공급하는 '2010년 저소득가구용 임대주택 확보 및 공급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시는 2010년 한 해 동안 저소득 서민가구가 입주 가능한 서민주거용 임대주택 신규물량 확보 및 공급계획을 마련하고 저소득가구의 주거난 해소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저소득서민용 공공임대주택 신규확보 물량은 주로 재개발사업 현장에서 준공되는 임대주택을 서울시가 매입해 확보한 물량과 SH공사가 상암지구 등 국민임대주택 단지에서 건설해 올해 준공되는 물량, 그리고 기존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을 신규 매입하는 물량으로 나눠진다.

올해 공급되는 7186가구는 지난 2009년(5143가구)에 비해 40.7% 증가한 물량으로 이를 확보하기 위해 1조원(누적액)에 달하는 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공공이 직접 건설해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과, 민간조합이 신규로 건설한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재개발임대주택, 기존 주택가의 다가구ㆍ다세대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등 공공임대주택 확보방법의 다양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한 강남 권역 3300가구, 강북 권역 3800가구 등 지역별로 균형 있는 분포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국민임대주택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자 중 가점기준에 의해 선정되며, 재개발임대주택은 재개발사업구역내 철거세입자 중 사업시행인가시 임대주택 공급대상자로 확정된 가구다.

다가구임대주택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한부모가족지원법상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에게 1순위로 공급된다.

전ㆍ월세 가격 상승에 따른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잠재 대기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3월과 9월, 2회로 나눠 영구임대주택을 공급 모집할 예정이다.

3월 중 2000가구, 9월 중 2000가구를 공급하고 신청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수급권자, 수급권자 소득수준 이하인 국가 유공자,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고 입주대상자 선정은 서울시 영구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규칙에 의한 기준표에 의해 점수별로 선정된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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