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유모차 이용 시민들도 지하철 개찰구 쉽게 들어간다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2-16 15: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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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개방형 개집표기(승차권 검표기)'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이용해 지하철을 이용 시 손으로 개·집표기를 밀면서 교통카드를 태그처리하거나 비운임 지역을 운행하는 엘리베이터를 이용 시 역 직원을 찾아 교통카드를 정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런 불편함을 개선한 '개방형 개·집표기'는 휠체어나 유모차가 드나들 수 있는 넓은 폭으로 교통카드 처리 기능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공사는 비운임 지역을 운행하는 엘리베이터 앞에도 새로운 개·집표기를 설치해 엘리베이터 이용 시 카드 태그를 위해 갈아타는 불편함도 해소했다.

이번에 설치된 개방형 개·집표기는 5호선 여의도역 등 37개 역 51곳이며 공사는 올해 안으로 13개 역 22곳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하철 이용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적극적인 시설물 개량으로 고객의 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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