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변 40층 랜드마크 건립··· 창신동일대 '문화도시' 탈바꿈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2-10 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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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신·숭인 재개발 [시민일보] 서울시 청계천변 종로구 창신1동 일대가 역사ㆍ관광ㆍ패션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도시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창신ㆍ숭인 재정비촉진계획(안)’을 발표하고, 이번 계획을 서울시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일 결정ㆍ고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되는 창신1동 일대는 창신ㆍ숭인지구에 속하는 창신1~3동, 숭인1동 일대 중 제1단계 구간에 해당하는 지역으로서 훌륭한 입지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이 정체된 1단계 구간의 사업 추진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2단계 구간보다 먼저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ㆍ고시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창신ㆍ숭인지구는 왕산로를 기준으로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인 남쪽의 1단계 구간과 주택재개발정비사업구역 중심인 북쪽의 2단계 구간으로 구분되는데, 2단계 구간은 현재 재정비촉진계획 결정ㆍ고시를 위한 주민공람 절차가 진행 중이다.

제1단계 구간인 창신1동 일대는 6개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되며, 2016년까지 약 5~40층 규모의 상업ㆍ업무ㆍ문화 및 주거시설 2116호(임대주택 413호)가 신규로 들어선다.

이에 따라 창신ㆍ숭인지구는 ▲도심 속 문화체험공간을 창조한 컬쳐시티(Culture City) ▲보행자 유입을 극대화한 페스티벌시티(Festival City) ▲세계적 패션디자인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패션시티(Fashion City)를 핵심 테마로 한다.

우선 청계천변에는 최고 높이 145m, 약 40층 규모의 랜드마크 타워가 건립되며 이 곳에는 업무ㆍ판매ㆍ쇼핑센터ㆍ호텔 등 다양한 용도의 복합시설이 들어서며 저층부엔 지역특성을 살려 특화된 의류ㆍ패션쇼핑몰이 들어선다.

흥인지문 인근에는 흥인지문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시킬 대규모 역사문화공원이 부지면적 약 7357㎡에 조성된다.

공원에는 흥인지문의 역사성을 상징하는 전시가벽, 쉘터형 휴게시설, 야외스탠드, 흥인지문 경관보호를 위한 나무가 식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으로 이 일대 문화, 축제, 패션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복합문화축이 조성, 활력이 넘치는 도심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서울시가 역점을 둬 추진 중인 도심 재창조 프로젝트에도 탄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창신ㆍ숭인 지구 제2단계 구간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안은 지난 5일부터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있고 빠른 시일내에 결정할 촉진계획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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