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Seoul' 브랜드 기업들 매출 급신장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2-10 15:56: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참여기업 90곳 작년 매출액 4500억··· 5년새 47배 껑충 [시민일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프로젝트인 하이서울브랜드 사업에 참여한 상품과 기업의 매출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서울브랜드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고유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기업들에게 시의 홍보슬로건인 ‘Hi Seoul'을 브랜드로 부여하는 것으로, 지난 2004년 11개 기업으로 시작해 올해 9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매출은 사업초기인 2004년에는 95억원에 불과했으나 2009년 4500억원으로 47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고, 수출실적 또한 2004년 170만달러에서 2009년 1억3000만달러로 증가해 약 74배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참여 기업에 대해 제품에 대해서는 국내ㆍ외 마케팅과 홍보지원은 물론 제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디자인 개발 지원 및 디자인 공모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유명 전시회와 비즈니스 로드쇼 참가 지원은 물론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수출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0년에도 참여기업들의 판로개척과 디자인 개발, 홍보 등 기존에 실시하던 전문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내실화할 것”이라며 “인프라 확대구축 사업에 더욱 역점을 두는 한편 참여기업간의 공동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세계적 중국 이우시 등에 하이서울브랜드 전시상품관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며 광저우 캔턴페어(Cantonfair) 등 유명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참가 지원확대와 더불어 알리바바 닷컴을 중심으로 해외 온라인 B2B 지원사업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