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수도에 서울공원 만든다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2-10 15: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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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타슈켄트시, 오늘 의향서 체결··· 2012년 완공 [시민일보] 서울시가 2012년까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시에 서울공원을 조성한다.

서울시와 타슈켄트시는 11일 오후 2시30분 시청 간부회의실에서 '서울공원 조성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투크타에브 타슈켄트시장이 만나 의향서를 교환하고 양 도시간 교류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타슈켄트시에 조성되는 서울공원은 실제로 우즈베키스탄에 살고 있는 17만5000여명의 고려인의 염원에서 비롯됐다.

이번 의향서 체결에 따라 올해에는 타슈켄트시 내에 서울공원 조성을 부지를 확보하고 우즈베키스탄 고려문화협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전절차를 추진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울공원 조성에 들어간다.

서울공원 조성 부지는 타슈켄트시측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며 내년 초 현상공모 및 설계를 거쳐 2012년 완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약 8만 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는 타슈켄트시라는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며 "타슈켄트시에 조성되는 서울공원이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관광 명소가 되도록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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