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 초콜릿 '위생점검'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2-03 17: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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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일부터 3일간 [시민일보] 서울시가 발렌타인데이(2월14일)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ㆍ판매되는 초콜릿류 제품에 대한 위생점검 및 수거ㆍ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선물용 초콜릿ㆍ사탕류 판매업소 및 초콜릿 도매시장, 팬시점 등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점검내용으로는 무신고ㆍ무표시 제품, 유통기한 경과 및 위변조 제품, 부패변질 제품, 무신고 소분판매 행위 등이며, 특히 올해는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실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생산ㆍ유통하는 제품 보다는 해외 유명 초콜릿 브랜드를 본떠 만든 수입산 유사제품과 제조원, 유통기한 등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은 제품이 집중 단속 대상이다.

또한 담배ㆍ화투ㆍ복권ㆍ화폐모양으로 제조되거나 포장돼 학생들의 정서 및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제품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점검결과 위반된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수거ㆍ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압류, 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선물용 초콜릿을 취급하는 판매업소 11곳을 점검, 위반업소 6곳을 적발, 행정처분하고, 20개 품목, 131.71kg을 압류, 폐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다소비식품, 성수식품, 사회이슈식품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그물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제품을 선택할 때 유통기한 및 표시기준을 확인하고 색깔이 지나치게 알록달록한 제품은 구매하지 말 것”이라고 당부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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