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원 火葬 예약선점 사전 차단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31 19: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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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실명인증절차 강화 예약시스템 개선 [시민일보] 일부 장례식장 및 상조업체의 서울시립 승화원 예약선점ㆍ무단취소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 서울시가 인터넷 부정 화장예약 차단 시스템을 개선하고 보안 체계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31일 시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개선된 시스템은 이달부터 본격 운영되며, ▲장례 전문기관 컴퓨터 등록제 ▲고인 실명 인증제 강화 ▲화장예약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확립 ▲침입방지시스템과 웹 방화벽 설치 등이 실시된다.

기존에는 장례 전문기관과 개인의 예약에 제한횟수가 없어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했는데 이를 차단하기 위해 개인은 동일 PC로 1년에 3회까지만 예약이 가능하도록 하고, 장례식장이나 상조업체 등에는 컴퓨터 사전등록제를 통해 등록된 컴퓨터로만 예약을 하도록 했다.

또한 고인 성명에 대한 주민등록번호의 일치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고인 실명 인증 절차를 강화해 인증이 안 되면 취소ㆍ변경에 제한을 두고, 정상적인 예약 후 취소ㆍ변경시에도 유족 휴대폰을 통한 인증으로 제3자에 의한 부정행위를 방지토록 했다.

공단은 이밖에 화장 예약 홈페이지에서는 시내 소재한 73개 장례식장 이용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유족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당 장례식장에서 장례용품 및 시설이용룟 등의 가격정보를 실시간 입력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공단 관계자는 “현재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이중 화장예약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화장예약 통합작업, 장사정보종합시스템(가칭 e-하늘) 구축 사업의 진행에 맞춰 연계 작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장예약은 홈페이지(www.memorial-zone.or.kr)에서 화장 5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고인ㆍ신청자 실명확인 후 인적사항을 입력하고 화장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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