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방문객 1000만명 눈앞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31 16: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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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6개월인 이달 돌파할 듯...하루 평균 5만명 찾은 꼴 [시민일보] 2월1일 개장 6개월을 맞는 광화문 광장의 누적 방문객 수가 이달내 1000만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시에 따르면 광화문광장 방문객은 평일 평균 4만명, 주말 7만명으로 하루 평균 5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 방문객은 개장 첫 달인 지난해 8월 221만명, 9월 115만8000명, 10월 152만5000명, 11월 93만50000명, 12월 222만8000명이며 올 1월 16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는 이 추세라면 오는 10일께 총 누적 방문객이 1000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방문객이 1000만명이 몰리면서 경제침체로 힘들어 하던 광화문광장 주변 상권도 활기를 띠고 있으며 매출액도 전체적으로 100~40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한국관광개발연구원 다지역 투입산출모형(MRIO)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방문객 1000만명을 기준으로 했을 때 방문객 유입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약 998원, 고용유발효과 약 832명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렇듯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개장 초기에 안전문제 제기부터 최근엔 인공구조물 과다 설치, 과다한 이벤트성 행사 등으로 광장의 관리 운영과 정체성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 10일 광화문광장의 정체성을 확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어 광화문광장 최종 운영 방안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을 고려한 광화문광장의 기능과 역할 정립, 국가상징가로로서 광화문광장의 품격제고, 차 없는 광장 운영방안 등이 집중 논의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는 그동안 광화문광장에 대한 전문가, 시민의견에 계속 귀를 기울여왔으며 필요한 조치를 취해왔다"며 "광화문광장은 30년 뒤 100년 뒤에도 우리의 국가상징 가로로 계속 자리할 뜻 깊은 공간으로 시민과 전문가 모두 조급하지 않게 여유를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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