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초대형인공섬 내달 6일 뜬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27 17: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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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포에 플로팅아일랜드 제2섬...문화체험존·비트광장등 갖춰 [시민일보] 서울 동작대교 남단 한강에 면적 3271㎡ 규모의 초대형 인공섬이 띄워진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플로팅 아일랜드를 구성하는 세 개의 인공섬 중 제2섬을 내달 5~6일 양일간 진수작업을 통해 한강에 띄우고 4월 초 실제 설치장소인 반포대교 남단 하류부로 이동하기 전까지 상부공간조성 작업을 마친 후 5월 말 시민들에게 부분 공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플로팅 아일랜드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다채로운 수변문화 체험은 물론 관광자원화를 통해 국내ㆍ외 관광객들의 주요 방문 거점으로 활성화해 장기적으로는 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한강의 꽃’을 주제로 한 서로 다른 기능의 3개의 섬으로 구성된 플로팅 아일랜드 중 제2섬은 ‘젊음’과 ‘축제’를 테마로 해 문화체험존, 이벤트 공간인 비트광장, 젊음의 숲, 3D를 이용한 테마식당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제2섬 진수작업은 국내 하천에서 진행되는 최초의 진수작업으로 에어백공법을 이용, 동작대교 남단 둔치부에서 부체를 물에 띄우게 된다.

시는 2월 제2섬을 선두로 3월 제1섬, 4월 제3섬 진수를 진행하며, 7월 중 모두 마무리한 후 8월부터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으로 시행되는 플로팅 아일랜드 조성사업은 한강의 조망권 확보, 수상이라는 장소의 특수성을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해 시민들의 레포츠공간은 물론 국제회의ㆍ이벤트 유치를 통해 서울의 대표적인 수변문화시설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공연, 컨벤션, 전시를 중심으로 레저, 축제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역동적, 개방적 문화ㆍ레저 시설로 조성될 ‘플로팅 아일랜드’는 안전과 한발 앞선 기술, 다채로운 콘텐츠 확보를 통해 올 상반기 시민들이 가장 기대하셔도 좋을 문화공간으로 탄생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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