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시가 도봉구 창동에 들어서는 ‘창동 복합공연장’의 2013년 개관을 위해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했다.
시는 도봉구 창동 1-6번지 열린극장 창동부지 1만1488㎡에 대중음악 및 뮤지컬, 어린이 공연장 등 복합공연장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엘로우나인, 씨쓰리엔터테인먼트 컨소시엄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하고 지난 15일 사업추진을 위한 구체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복합공연장은 한남동 공연장에 이어 민간의 창의와 효율을 최대한 활용하고 민간자본으로 전문공연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사업자공모를 통해 (주)창동공연문화센터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됐고, 2달간의 사업추진을 위한 구체적 협의를 거쳐 지난 15일 사업추진협약이 체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 하반기까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거친 후 내년 상반기 착공하고 2013년 완공, 개관할 예정이다.
공연장은 대지 1만1488㎡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대중음악 공연장 1500석, 뮤지컬공연장 700석과 어린이공연장 300석, 창작스튜디오, 부대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복합공연장은 한남동 공연장과 동일하게 사업시행자가 공연장을 건립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관리운영권(20년)을 부여받아 운영하는 민자유치방식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창동복합공연장의 운영목표는 지역문화활성화와 예술문화기반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생활속의 문화 공간”이라며 “특히 시설 접근성을 바탕으로 한 20~30대 젊은 가족층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어린이 전용시설을 갖춰 타 공연장에 비해 지역밀착형, 가족 중심형 공연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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