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5년 도봉구에서 분구된 강북구는 현재까지 별도의 소방서가 없어 도봉소방서에서 분담해왔으나 인구 70만명이 넘는 강북구와 도봉구 지역을 모두 관할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총 137억원의 예산을 들여 강북구 번동 365-1호 북부도로교통사업소 부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355.95㎡ 규모의 강북소방서를 내년 10월까지 신설키로 했다.
강북소방서에는 119안전센터 1개, 구조대 조직 1개, 고가 사다리차 등 소방차 18대를 갖추고 13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이번 소방서 신설이 강북구의 소방안전 사각지역 해소와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등산객이 많은 삼각산의 산불과 산악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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