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역사내 152개 화장실에 설치된 연기감지기는 담배연기를 감지하면 경고음을 울리고 소방형 연기감지기의 경우 경고음이 고객상담실로 연결돼 직원이 2차 금연안내를 하는 장치다.
감지기는 공공시설물 금연이 2006년부터 시행됐지만 현재까지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일이 비일비재해 종종 역사내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설치됐다.
공사는 이와 함께 자체 연구개발한 '금연 알리미 벨'을 제작해 7호선 학동역에 시범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벨은 연기를 감지할 뿐 아니라 경고용 벨을 부착해 흡연할 경우 주위사람이 벨을 누르면 '흡연금지 안내음성'이 흘러나온다.
공사 관계자는 "요즘은 흡연문화가 사회와 시민의식의 척도가 되고 있다"며 "연기감지기와 금연 알리미 벨 설치로 공공시설물에서의 흡연행위를 근절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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