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음식점 위생등급평가제 첫선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13 17: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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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일대 300곳 시범 운영··· 내달 평가종료후 등급부여 [시민일보] 앞으로 시민들이 음식점 위생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각 음식점마다 위생등급이 부여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우선 국가 중요행사가 빈번히 개최돼 외국인의 방문이 많은 강남구 삼성동 일대 음식점 300곳에 대해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제’를 시범 실시하고, 향후 종로, 중구, 용산구 등 시내 관광특구 소재 음식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객관적 기준을 갖고 식재료의 보관ㆍ취급 및 조리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A', 'B', 'C' 등급으로 부여하게 되며, 평가는 식품위생 전문기관에 위탁, 실시한다.

평가는 지난해 연말 시작해 오는 2월까지 진행되며, 평가완료 후 등급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식품위생법에서는 일정 시설만 갖추고 신고만 하면 음식점 영업이 가능하도록 돼 있어 음식점 주방 및 종사자의 비위생적 조리 행위가 시민 고객의 많은 불신을 받음에 따라 시에서는 이를 개선하고자 선진 외국에서 도입, 실시하고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시범실시키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식품 안전 확보와 더불어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홍보에서도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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