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농도↓ 만성질환 사망자도↓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12 15: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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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대비 1567명 감소.. 市 '대기질개선사업' 빛나 [시민일보] 최근 서울시의 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함에 따라 만성질환에 대한 조기사망자수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시 대기환경 평가단은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개선으로 인한 만성질환에 대한 조기사망자수가 지난 2003년 대비 1567명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시 거주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2008년 인구 기준)으로 미국 환경청(EPA)에서 개발한 건강편익을 추정하는 프로그램인 BenMap(Environmental Benefits Mapping and Analysis Program)을 사용했다.

시는 이같은 결과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기질 개선사업의 효과로 평가했다.

시는 대기질 오염의 가장 큰 주범인 차량의 매연을 줄이기 위해 올해까지 운행경유차 총 17만대에 대한 저공해조치와 서울시내버스의 약 89%인 6760대를 CNG버스로 보급하고, 이를 통해 인체에 유해한 미세먼지 약 1025톤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3년간 적극적인 대기질 개선사업으로 직접적인 체감도가 높은 직업운전자들이 높은 호응을 하는 단계까지 왔다”며 “앞으로도 전방위 대기질 개선사업을 통해 일반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아이들이 맑은 서울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운행경유차 저공해사업 지속 추진 ▲시내버스 CNG버스 100% 전환 ▲친환경 전기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생활주변 건설기계, 이륜차, 직화구이 음식점 등의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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