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이용 중 짐이 많거나 갈아타는 법을 몰라 헤맬 때, 거동이 불편할 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고객들과 타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공간인 ‘5678서로서로 도움터’를 내달 16일까지 시범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도움이 필요한 고객은 도움터내에 서서 다른 시민고객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민고객이 없을 경우 도움터 옆에 있는 비상전화를 이용하거나 안내문에 기재된 역 전화번호로 연락하면 역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설치 위치 또한 CCTV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위치로 선정해 역 직원들이 수시로 확인 및 상황 파악을 하기 쉽도록 했다.
현재 도움터는 군자역 상ㆍ하선 승강장 4곳에 마련돼 있으며 바닥안내표지판과 안내문을 부착이 부착돼 있어 이용고객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다.
도움터는 내달 16일까지 시범 운영되며, 시민들의 호응과 운영효과 등에 따라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은 하루에도 수많은 시민고객들이 이용하지만 대부분 바쁜 발걸음으로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없는 것 같다”며 “5678서로서로 도움터가 서로에게 관심과 배려하는 공간으로써 자리 잡아 훈훈한 지하철 이용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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