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노을공원 '제로에너지' 승강기 설치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04 17: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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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친환경적 경사형 설계안 최종 확정 [시민일보] 내년 3월 서울 난지도 노을공원에 설치되는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자체 생산한 신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ㆍ생태적으로 설계된다.

시는 노을공원에 설치되는 경사형 엘리베이터와 엘리베이터 승강장과 일체형으로 건축되는 생활사전시관에 대해 설계디자인 현장공모를 실시한 결과, 태양열 에너지를 자체 생산해 사용하고 엘리베이터 레일은 아치형 구조물로 지상에서 일정 높이로 띄움으로써 사면을 훼손하지 않는 등 서울에코랜드의 친환경 컨셉에 걸맞은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상공모 당선작은 생태적 영향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설계안은 야생동물의 이동에 지장이 없도록 엘리베이터 레일을 아치형 구조로 지표면에서 일정한 높이로 띄우도록 해 사면훼손과 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승강장 건물인 생활사전시관 내부는 난지도의 역사와 함께 난지도의 쓰레기 매립과정과 매립된 쓰레기 성상을 재현,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공간 등이 마련된다.

시는 쓰레기 매립성상 관찰 공간을 경사면에서 생활사전시관 내부로 옮김으로써 생태적 영향을 더욱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완하고, 한 번 사용한 수돗물을 재처리해 화장실용수, 청소용수, 조경용수, 소방용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중수도 시스템을 추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월드컵공원과 난지한강공원을 아우르는 친환경 관광벨트인 서울에코랜드의 랜드마크로서 친환경ㆍ신재생에너지 시설의 세계적 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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