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2개기관 일자리정보 한 곳서 본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03 17:17: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취업센터 전산망 일원화··· '일자리 허브' 운영 개시 [시민일보] 올해부터 서울시 산하의 모든 구인ㆍ구직정보를 홈페이지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시는 1일부터 서울시내 72개 취업정보센터에 등록된 구인ㆍ구직 정보를 하나의 전산망으로 통합해 일자리 관련정보를 총망라하는 ‘서울 일자리 허브’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25개 자치구의 27개 취업정보센터, 20개 여성발전센터, 24개 고령자취업알선센터, 1개의 장애인취업센터의 구직자와 구인기업 정보를 일원화해 시민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은 구직자가 등록한 취업센터에서만 일자리 알선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가까운 취업센터 한 곳에만 구직등록을 하면 시 산하 72개 취업지원기관으로부터 일자리 알선과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와 함께 ‘상담관리시스템’을 도입해 1대1 심층상담을 강화하고, 구직자 토털케어시스템을 통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취업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젊은 구직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언제 어디서나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취업정보 제공도 기획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비롯한 시 산하 취업정보센터에 구인등록을 한 기업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기업에게는 원하는 인재를 직접 찾을 수 있는 ‘인재 검색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채용공고 무료게재는 물론 원서접수 대행도 진행한다.

또한 채용공고 기간 중에는 ‘온라인기업홍보관’을 통해 기업홍보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산망 통합을 계기로 서울시 산하 취업관련 기관, 직업전문학교 등과 일자리 네트워크를 강화해 보다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정보통합을 통해 지역 접근성과 서비스 효율성이 제고된 지역 밀착형 취업지원서비스로 취업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해 1월28일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개소한 토털취업전문기관으로 24명의 취업ㆍ창업 상담사가 계층별 전문상담과 취업알선, 창업상담 및 사후관리 등 ‘1:1 맞춤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