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ㆍ가양ㆍ서빙고서 한강 가는길 가까워진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28 19: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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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보행테크 내일 착공, 지하철·수상택시등 연계 [시민일보] 서울 성수, 가양, 서빙고 3개 지역에 전망보행데크가 신설돼 이 지역에서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 접근성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해온 신개념 ‘한강 전망보행테크’ 조성공사를 30일부터 3개 지역에서 동시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강 전망보행데크는 기존 지하통로를 통해 한강으로 접근하던 한계를 탈피하고 현실적인 교통량을 감안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상부에 설치하게 된 브릿지형 나들목으로 접근방법의 개선은 물론, 수려한 수변경관 전망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시는 ▲대중교통(수상, 육상)과 연계한 접근성 향상 ▲한강 주요경관요소 자원화 ▲한강의 관광자원화 등 세 가지 전략을 중점적으로 반영해 계획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하철을 통한 한강 접근성 향상을 반영하고(서빙고역, 가양역, 서울숲역), 수상택시(이촌ㆍ가양ㆍ서울숲 승강장)ㆍ유람선 등 수상교통과 대중교통의 연결 또한 가능토록 했다.

또한 강의 특성(만곡, 지천합류)과 관련한 조망 포인트, 자연ㆍ인공자원을 전망할 수 있는 포인트를 선정해 한강변 자원을 최대한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한강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요소 활용은 물론 배후지의 이용형태까지 고려, 한강을 관광자원으로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서빙고 데크’는 서빙고역(국철)을 통하며, 길이 181m, 폭 4.5~7.5m, 강변북로보다 5m 이상 높게 조성되고 데크에는 휴식공간 및 엘리베이터가 마련된다.

‘가양 데크’는 길이 185m, 폭 3.5m, 올림픽대로보다 5m 이상 높게 조성되며, 데크에는 휴식공간 및 엘리베이터가 마련되고 구암공원 내부에 설치된다.

이 곳은 특히 인근 지하철 9호선 가양역 개통에 따라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성수 데크’는 인근에 지하철 신분당선인 서울숲역이 입지할 예정이어서 접근성이 좋으며, 길이 109m, 폭 40m, 강변북로보다 5m 이상 높에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한강은 그동안 시민의 삶에서 소외돼 있었던 상황을 개선해 보다 더 시민에게 가까워질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 중에 있다”며 “접근성 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께서 한강을 점점 더 많이 찾으시고 가까이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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