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대로변 노점상 싹 없어진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28 16: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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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47곳 오는 31일까지 영업 끝내...걷기 편한 거리로 탈바꿈 [시민일보] 서울 종로 대로변 총 647곳의 노점들이 내년 1월1일부터는 모두 사라진다.

서울시는 종로구와 함께 ‘걷기 편한 종로거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종로대로 노점 비우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종로대로 비우기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법질서를 준수하며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서울 시민고객이 바라는 ‘걷기 편한 종로거리 만들기’ 사업 성공을 위해 종로구, 종로노점상연합회와 지난 16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종로대로변에 남아 있는 구간(종로3가 일부, 종로5~6가)의 노점은 31일까지 영업을 하고, 화훼ㆍ묘목 노점 등이 이전할 특화거리 조성공사는 내년 2월 초까지 완료하고 특화거리 이전 노점에 대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종로5~6가에 위치한 화훼ㆍ묘목 노점 78개를 30일부터 비우는 것을 시작으로 종로대로변에 있는 모든 노점은 31일까지 영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시는 영업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종로노점상연합회와 주변상가 상인들의 반발에 노점측에는 의식전환 교육을 실시하고, 상가측에는 보도폭 확대, 한전 변압기 감축 등 거리환경 개선과 상권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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