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분실물, 10명 중 8명 이상 찾아가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13 17: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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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시가 ‘서울시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를 실시한 이후 10명 중 8명 이상이 버스와 택시에서의 분실물을 되찾아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실시된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의 분실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철도를 제외한 시내ㆍ마을버스, 법인ㆍ개인택시에 대해 총 2만3389건의 분실물이 등록됐으며, 1만9380명(82.86%)이 물건을 되찾아갔다고 13일 밝혔다.

이중에서도 시내버스의 분실물 수령 건수가 75.21%(2만585건 중 1만7590건 수령)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실물의 품목별로는 단연 ‘핸드폰’이 전체 품목의 46.37%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가방ㆍ지갑(23.83%), 쇼핑백(5.38%), 옷(3.33%)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 운수종사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안내는 물론 시민들의 서비스 증진을 위해 본 시스템을 계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내 분실물을 발견한 운수종사자는 차고지에 도착 즉시 분실물 담당자에게 인계하고 30분 이내 등록 및 안내 등이 시스템화 하도록 하며, 택시 종사자에 대해서는 보수교육(연 4시간) 및 신규자 교육(1박2일 합숙)시에 택시에서 분실물 발견시 조치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1년이 안정적 운영환경이 자리 잡는 첫걸음이었다면 이제는 보다 양질의 대시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내용을 제시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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