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서부이촌동 통합 개발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03 18: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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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8조들여 국제업무지구 오는 2011년 착공 세계서 두번째 높이 102층 건립, 2016년 완공

총 사업비 28조원에 이르는 초대형 사업인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서울시 서부이촌동과 용산역세권의 통합 지구 지정을 통해 본격화 된다.

서울시는 2일 제21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한강로 3가 용산철도정비창 부지와 한강철교에서 원효대교사이에 위치한 이촌동 일원을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 구역지정(53만3115.5㎡)하고 임대주택 확보 등 일부 조건을 부여해 수정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따라서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개발계획안에 추후 주거세입자에 대한 임대주택을 충분히 확보하는 등 일부 조건이 부여된 상태에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 추진은 사업자인 용산역세권개발이 맡아 오는 2011년 7월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같은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용산역세권개발은 이 과정에서 내년 상반기 사업인정 고시를 거쳐 보상계획 및 이주대책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토지보상에 착수한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102층(665m)의 ‘드림타워’(가칭)를 중심으로 20~70층 높이의 30여개 국제업무ㆍ상업ㆍ문화ㆍ주거 빌딩이 ‘신라 금관’ 모양으로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원효대교~한강대교 간 강변북로 지상이 공원으로 조성돼 시민에게 개방되며 기존 도로는 지하화 된다. 한강변은 여객터미널을 비롯해 마리나시설, 대규모 습지, 보행 및 자전거도로 등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시는 용산국제업지구 개발로 한강 접근성이 높아져 한강예술섬~여객터미널~국제업무단지~용산공원~남산을 잇는 세계적 명품 수변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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