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CCTV로 교통정보 제공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09-11-23 16: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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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85대 영상정보 연계시스템 내년 3월 구축 완료 이달중 강남구ㆍ중구서 시범실시, 매년 점차적으로 확대

내년부터 각 자치구에서 자체적으로 설치한 1085개의 CCTV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와 연계, 운용된다.

서울시는 시에서 운영 중인 CCTV 총 653대(서울 지방경찰청 267대,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165대 및 불법 주정차 단속용 카메라 221대)와 자치구에서 자체적으로 설치한 1085개의 CCTV 영상정보를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을 내년 3월 완료하고 교통 정보 제공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현재 시가 운영 중인 총 653대의 CCTV로는 서울시 전역에 대한 교통상황을 모니터링 하기에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각 구청에서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을 위해 운용하고 있는 무인 단속시스템의 영상 중 교통상황 모니터링에 적합한 것은 기존 영상을, 그렇지 않은 경우 새로 설치한 카메라의 영상을 연계 서버를 통해 시 교통정보센터로 연결, 영상을 모니터링 하게 된다.

또한 시민들은 시 구석구석에 대한 보다 많은 영상 정보를 인터넷과 DMB에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교통요충 자치구, 영상이 미확보 된 곳 등의 기준으로 선정된 강남구와 중구를 오는 11월 1차 시범 사업으로 시행하고 내년 3월 2차 사업으로 매년 점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치구 기존 영상을 활용함으로써 신규 모니터링 설치비용을 지점당 약 2000만원 정도 절감하고, 고가의 장비를 다용도록 활용함으로써 그 효용도를 높일 뿐 아니라 기존 시설물을 이용함으로써 도시경관을 보호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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