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담가주기 행사 17일 열어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1-10 15: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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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새마을부녀회 200여명…5500포기 담가 저소득층전달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새마을부녀회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을 담가 전달해주는 훈훈한 행사를 마련한다.

구 새마을부녀회는 17일부터 이틀간 삼각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09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김장철마다 진행되는 행사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등 200여명의 주민은 17~18일 삼각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 모여 총 55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글 계획.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지역내 저소득 홀몸노인,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 등 총 1500여 가구와 화해의집 쉼자리, 띠앗자리 쉼터 등 여성보호시설 2곳에 전달된다.

구 가정복지과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생활고 등으로 김장 준비가 어려운 가정이 많다”며 “이번 김장김치는 그간 지원을 받지 못한 틈새계층 등 어려운 세대를 위주로 전달되는 만큼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행사와 별도로 적십자봉사회의 ‘사랑의김장나누기’(17일) 및 KT&G 복지재단과 함께하는 ‘2009 강북구 사랑의 김장 나누기’(19일), ‘다문화가족 김장담그기 체험’(27일)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강북구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09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김현풍 구청장(가운데)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김장담그기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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