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3만톤 감축 153억원 에너지 절약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1-09 17: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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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탄소마일리지제 시행 1년간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탄소마일리지 제도 시행 3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1년간 3만29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 총 153억원을 절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실적을 결산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09년 상반기 1만8358톤, 2008년 하반기 1만193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각각 72억, 81억원에 해당하는 감축량을 보인 것.

현재 탄소마일리지제 제도 회원으로 가입한 가구는 강남구민 22만 가구 중 16만3000가구로 전체 73%에 해당한다.

구는 2009년 상반기 이산화탄소 발생량 기준으로 10㎏ 이상 절감한 주택회원 5만9360가구에는 탄소마일리지 126만9000포인트(온실가스 감축량 1만2690톤)의 포상금으로 총 6억3000만원(1 가구당 평균 1만600원)을 지급한다.

또한 나머지 온실가스 5668톤을 감축한 단체(기업ㆍ학교ㆍ공공기관) 회원에게는 감축순위에 따라 20개 단체에 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달 중 에너지 절약에 앞장선 탄소마일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1대, 고급자전거 52대, 에너지 절약형 제품 1000개를 경품으로 주는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탄소마일리지 제도 활성화 및 에너지 절약의 동기를 불어넣을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탄소마일리지 제도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구온난화에 적극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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