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육성에 '의기투합'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1-09 17: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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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한강미디어고-日 기시와다시립산업고 '자매결연'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한강미디어고등학교가 글로벌 인재육성 및 친선교류 증진을 위해 구의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기시와다시의 기시와다시립산업고등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지난 6일 기시와다시립산업고에서 한강미디어고와 기시와다시립고의 자매교 조인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기시와다시 사절단이 구를 방문해 이뤄진 청소년 민간교류(홈스테이 체험 및 명소 견학, 문화활동 지원 등) 합의에 따라 자매교 조인식 및 구 방문단의 방일 일정도 갖게 된 것.

자매교 조인식에는 한강미디어고 교사 4명과 국제교류 담당공무원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구 사절단과 기시와다시장, 교육장, 일한친선협회 임원 등 기시와다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도시간 민간교류의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구 방문단은 지난 5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기시와다시립산업고의 목공, 도예, 염색 등 디자인실습 수업 참관 및 궁도와 다도 꽃꽂이부 등의 클럽활동 견학 ▲기시와다시의 쿠소보 미술관, 단지리회관, 기시와다성, 오사카 중심부와 전통시장, J&P 테크노랜드, 일본정원, 도톤보리, WTC빌딩, 신사이바시 상가 등 시찰 ▲교류가 진행될 기시와다시와 오사카부를 사전 답사하며 자매결연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2010년도 개최되는 서울마라톤대회와 관련, 기시와다시 청소년 초청 등에 대해 추가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한 청소년 교류의 시발이 양 도시의 친선교류를 뛰어넘어 언어와 문화를 아우르는 글로벌 인재 육성뿐 아니라 앞으로 교류 대상과 내용을 더욱 구체화하는 등 양국의 교류 증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와 기시와다시는 지난 1993년 6월3일 첫 교류를 갖은 이래 2002년 10월31일 구?시간 공식 자매결연을 체결, 해마다 양 도시의 크고 작은 행사에 상호 친선방문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지난 6일 일본 기시와다시립산업고등학교에서 열린 한강미디어고와 기시와다시립산업고의 자매교 조인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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