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서울 소기업, 소상공인에 市, 올 10개월간 1조9629억 풀어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11-09 17: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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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1월부터 10개월간 서울시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이 올해 지원계획을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에 따르면 당초 서울시는 전년대비 24% 증액된 1조4000억원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 지난 6월 4000억원을 추가 총 1조8000억원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이마저 초과해 7만7553개 업체에 1조9629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경제 불황이 지속되면서 중소기업들의 자금 지원 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우리 경제의 탄탄한 기초가 되는 중소기업의 도산과 폐업을 막아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2000억원 정도를 추가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7213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서울시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서울시가 중소기업을 대신해 연 1.5~0.5%의 이자를 대신 내 주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자금’이 있는데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5억원 이내, 1년 거치 3~4년 균등분활상환 등 4가지 종류가 있으며, 연리는 3.5~4.2%다.

‘시설자금’은 업체당 100억원 이내로 지원되며, 3~5년 거치 5~10년 균등분활 상환으로 연리는 4.0%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동안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해 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우리 경제의 기반이 되는 중소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서울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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