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신종플루 진료·처방전 발급 일반의료기관서 가능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1-09 16: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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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중구 지역내 신종플루 진료 및 처방전 발급은 일반의료기관에서도 가능하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지난 10월26일자로 신종플루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일반의료기관에서 신종플루 진료 및 처방전 발급이 가능하도록 진료체계를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종전 검사를 위주로 했던 거점병원은 중증환자 및 입원환자 위주로 진료가 이뤄지며, 일반환자(신종플루 증세를 보이는) 진료 및 처방전 발급은 일반의료기관에서 취급하게 된다.

한편 구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회현동 보건분소에도 선별진료실을 추가로 설치, 의사와 간호사, 행정직원을 고정 배치하는 등 보건소 진료도 보강했으며, 지역내 지하철역 13곳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신종플루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해 신종플루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 및 발열체크를 해주고 있다.

아울러 구는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등도 순회하며, 신종플루 상담을 비롯한 보건교육도 실시한다.

정동일 구청장은 “신종플루가 최근들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면서 “중구는 특히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어느 지역보다 철저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수시로 손을 씻는 등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자와 접촉한 경우에 7일간 집에서 외출을 삼가하고 만약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항바이러스제를 투여 받을 것”을 당부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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