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휴교 '점심 긴급지원'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1-08 22: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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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지역내 17개 초ㆍ중ㆍ고교 급식지원 학생 1160명 대상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신종플루 확산에 따라 임시 휴교하는 초ㆍ중ㆍ고교의 저소득층 급식대상 학생들이 점심을 굶는 일이 없도록 지역내 22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중식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최근 신종플루 확산으로 휴교에 들어간 지역내 17개교의 급식지원 학생 1160명을 대상으로 긴급 급식지원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구에는 학기 중 810여명, 방학 중 1400여명의 학생들이 급식을 지원받고 있으나 최근 신종플루로 초등학교 6개교(436명), 중학교 9개교(445명), 고등학교 2개교(272명)로 총 1160여명의 학생이 휴교로 인해 2~3일간 점심을 굶거나 알아서 해결하고 있다.

이에 구는 임시 휴교에 따른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대책을 수립해 강남교육청 등으로부터 휴교한 학교의 급식대상학생 명단을 통보받아 동 주민센터를 통해 급식대상 학생들에게 급식을 지원(중식 1인 4500원)했다.

급식 지원을 받는 아동들은 전자카드를 이용해 식사 후 음식점 단말기 가맹점에 체크 하면 되며, 전자카드는 거주 지역 뿐 아니라 서울시 전역 지정식당 및 훼미리마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교육청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추가로 임시휴교 발생시 결식학생을 즉시 지원할 것”이라며 “신종플루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여 전염병 예방은 물론 결식아동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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