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파킹사업 최우수구에 '구로구'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1-08 16: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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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8일 ‘2009 그린파킹 사업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구가 총 219개 주택의 담장을 허물어 554면의 주차장을 조성함에 따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에 올랐기 때문.

특히 담장을 허문 후 S자형 도로를 만들어 자동차가 저속으로 운행되도록 하고, 측면에 보도와 조경을 조성해 일반보행자 뿐 아니라 노약자 및 어린이에게 안전한 공간을 만든 것은 서울시 현장평가단 교수들로부터 최고의 걸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04년 그린파킹 사업을 시작한 첫 해 모범구를 수상한 데 이어 2005년, 2006년 2년 연속 최우수구 수상, 2007년, 2008년 2년 연속 우수구를 수상했으며, 지금까지 총 1621가구의 담장을 허물어 3400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구로5동 운정길, 개봉3동 느티나무길 등은 지역내 모범사례로 전국 및 세계 각국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활용돼 전국 수십 개의 자치단체에서 현장을 방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9월과 10월에는 19개국 30개 도시의 외국 공무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사업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실제로 사업을 할 수 있는 지역이 점차 줄어드는 데다 주민 설득 작업도 쉽지 않았다”며 “꾸준히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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