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대책본부 24시간 가동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1-08 16: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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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중환자 비상대응체계등 구축 신종플루 발생 급증으로 전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예방접종 계획을 세우는 등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최근 구청 지하 대책본부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전격 구성하고 평일ㆍ휴일 구분 없이 종합상황실 24시간 상시 근무체계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총 19명의 근무인원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24시간 가동된다.

이번 조치는 ▲중환자 등에 대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예방접종 조기실시에 따른 홍보강화 ▲항바이러스제 확보 및 선제적 투약 ▲혈액 비상수급대책 추진 ▲대시민 홍보강화 등이 중점적으로 실시되며, ▲집단환자 발생예방 및 대비 대책 추진 ▲사회 기본기능 유지를 위한 보호대책 강구 등 지역실정을 감안한 보안대책도 병행된다.

특히 예방접종은 지역 주민의 35% 수준인 총 20만명을 대상으로 감염위험성과 전파차단 효과가 큰 대상순서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1차로는 지난달 병원급 이상 및 내과ㆍ소아청소년과ㆍ산부인과ㆍ가정의학과ㆍ이비인후과 등 5개과 개인의원과 119 및 보건소 대응요원 등 약 1899명에 대해 의료기관 자체접종 및 보건소 접종으로 완료된 상황이다.

내달부터는 초ㆍ중ㆍ교교 학생 및 보건교사 등 약 9만4791명, 12월부터는 영유아 및 임신부 등 약 4만 6988명, 내년 1월부터는 만성질환자 및 65세 이상 노인 등 취약계층 등 약 5만6873명에 대한 예방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헌혈자 감소로 혈액보유량이 평균 7일 수준에서 3일로 급감함에 따라 자체적으로 헌혈장려 캠페인 및 공직자 릴레이 헌혈행사 등 혈액 비상수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각단계 격상에 따른 대시민 홍보 및 대중이용시설, 공동생활시설, 근무시설 등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는 물론 학교 휴교ㆍ휴업에 따른 저소득층 학생 무료급식 지원 등 환자 집단 발병 예방 및 대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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