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빈선물 경매 '100% 낙찰' 대성황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1-08 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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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낙찰액 3185만원… 희망드림사업 전액 기부 지난달 15일부터 4일까지 21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역대 서울시장이 받은 외빈선물 자선경매’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자선경매의 낙찰가 총액은 경매 시작가 총액 515만원의 6배가 넘는 3184만7000원을 기록했으며, 경매에 출품된 모든 물품이 낙찰됐다.

총 입찰건수는 2502건으로 경매물품당 평균 약 18건 정도의 입찰건수를 기록했다.

평균 낙찰금액은 22만5천원.

총 141점이 출품됐던 이번 자선경매는 입소문을 타고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폭발적 호응 속에서 치러졌다.

이번 자선경매에서 가장 높은 금액으로 낙찰된 물품은 지름 12cm, 직경 29cm인 콜롬비아 에머랄드 원석으로, 34명의 입찰 속에 최고의 경매가인 250만원에 낙찰됐다.

다음으로는 러시아 나무로 만든 보석함이 160만원을 기록했으며, 최저가는 장식용 뱃지가 2만8000원에 낙찰됐다.

서울시는 이번 경매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3184만7000원 전액을 복지사업인 ‘서울, 희망드림 프로젝트’ 사업의 적립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된 ‘외빈선물 자선경매’를 통해 시민들에게 외국의 희귀한 기념품의 소장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기금으로 기부하여 사회적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일정한 기간이 지난 선물에 대하여 보존가치에 대한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전시와 함께 이같은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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