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물든거리 걸으며 주민들 건강·화합 다져요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1-08 15: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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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대회 성료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걷기대회에 5세 어린이부터 90세 노인까지 1000여명이 참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구는 7일 국립산림과학원내 홍릉수목원에서 열린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동대문구민이 한가족이라는 일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섯 살 어린이부터 시작해 아흔의 노인까지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홍릉수목원 산책로 3.5㎞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기동에 거주하는 90세 노인은 젊은 사람 못지않은 체력으로 코스를 거뜬히 완주, 행사 후 고급자전거도 경품으로 타가는 등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에어로빅 공연과 댄스경연대회가 열렸으며,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식이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동대문구 보건소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이동식 손소독제와 세정제, 발열체크 체온기, 감염차단 마스크 등을 구비하고 신종플루 상담과 함께 올바른 걷기운동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걷기대회가 열린 홍릉수목원은 국립산림과학원 부속 전문 수목원으로, 1922년 서울 홍릉에 임업시험장이 설립되면서 조성된 우리 나라 최초의 제1세대 수목원으로, 매주 일요일에만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구는 수목원을 인근에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 영휘원, 세종대왕기념관 등이 있어 가족 나들이 코스로 추천하고 있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3월 중랑천 봄꽃걷기에 이어 홍릉수목원 가을걷기대회를 실시한다”면서 “구민들의 건강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방태원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이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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