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산 차단 '관악구' 올인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1-08 15: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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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대책·저소득층 보호등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이달 중순부터 내년 3월까지 신종플루 확산 차단, 주민 교통권 확보 등 4개월간의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 중이다.

구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 전염병(신종플루) 예방 및 관리 ▲ 제설 및 교통대책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연료 안정 공급 및 에너지 절약 대책 ▲구민생활 불편 ▲저소득 구민보호 등 겨울철 종합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의 최우선 순위는 신종플루 확산 방지로, 지난 8월말 지역내 고등학교에 최초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래 자체적으로 소독반을 편성해 전체 학교에 대한 소독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빠른 시일내에 지역내 각급 학교 및 어린이집에 대한 소독작업을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구청장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한 ‘관악구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의료 인력 확보 및 별도진료실 설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체온계, 살균소독제, 손세정등 예방물품도 충분히 확보해 지난달 26일부터 지역내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하고 있으며 예방요령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구는 원활한 제설대책을 위해 구청사에 상황실을 운영, 지역내 주요도로 14개 노선 39.19㎞와 이면도로 60개 노선을 24시간 비상관리 하고 있다.

아울러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다목적 제설차 3대, 염화칼슘 살포기 20대, 간선도로 및 고지대 이면도로 취약지점 468곳에 제설자재 보관함을 마련하고, 동주민센터 등 200곳에 염화칼슘 보관팩 설치를 완료했다.

제설대책 상황실은 이후 고갯길, 교차로, 터널입구 등 11개 지점 40곳을 취약지점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최저생계비의 68%까지 생계비를 지원하고, 의료비 지원은 물론 주거지가 없을 경우 임시거소도 제공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용래 구청장 권한대행은 “세계경제가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까지 피부로 느껴지지 않는데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신종플루가 확산돼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2009 겨울철 종합대책’ 수립을 통해 저와 관악구 1300여 직원은 올겨울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지난해 겨울 관악구청 직원들이 지역내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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