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숲 속 작은 도서관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1-05 17: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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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서등 2000권 비치 장기간 폐쇄돼 방치하던 관악산 제1광장 인근 녹지관리초소를 활용해 지난해 10월 개관한 ‘관악산 숲 속 작은 도서관’이 1년여만에 비치 장서가 2000여권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10일 '관악산 숲속 도서관’에 어린이 관련도서 및 환경도서가 총 2000여권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도서관은 서울대학교 정문에서 관악산 숲 방향으로 약1km 떨어진 신림계곡지구 제1광장 등산로에 위치해 있으며, 작은 통나무집 형태의 단층 구조로 넓이는 뜰 앞까지 합쳐 80㎡ 면적의 규모로 작지만, 주변 산책로와 휴식공간을 모두 도서관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특히 어린이 관련 책자와 환경도서 2,000여권을 비치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어울려 책을 가까이 할 수 있게 하도록 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관악산 숲 가꿈이’ 자원봉사자와 청년 일자리 근로자가 맡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현재 ‘관악산 숲 속 작은 도서관’은 매주 200여명의 어린이와 등산객들이 이용하고 있어 이용이 활발한 편이다.

구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이라 책을 더 많이 확보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관악산을 독서와 숲 체험 등 관악산을 다양한 생태 교육 공간으로 지속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어린이들이 '숲속 도서관'내에서 자원봉사자의 지도아래 책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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