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불량식품 뿌리 뽑는다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1-05 17: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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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민·관 합동 지도·점검에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 참여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학교 주변의 위생적인 어린이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판매업소 등에 대한 민·관 합동 특별 위생 지도·점검에 나섰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소비자감시원 및 지역내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학부모들로 구성된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와 함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 판매업소 총 385곳을 점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위생 지도·점검은 올해 3월말부터 시행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과 관련해 실시하는 것으로 구는 현재 107명의 학부모식품안전지킴들과 함께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 인근 지역을 위주로 주1회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부패·변질 식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임의연장·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 여부 ▲식품 등의 비위생적 취급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여부 ▲제조·가공실내 및 기계류 등 세척·청결 여부 등이다.

아울러 구는 과자, 캔디류, 즉석섭취식품 등을 일부 수거해 검사를 의뢰하고 세균, 색소 및 허용 외 감미료 첨가상태 등을 검사해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구는 행정지도 667건, 과태료 처분 5건, 무신고 업소 고발 2건 등의 처리실적을 이루고 있다.

한편 점검에 참여하는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들은 엄마들의 꼼꼼한 눈썰미를 무기로 우리 아이 먹거리 안전점검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당동에 거주하는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 윤현정(40)씨는 “내 아이가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니 더 자세히 눈길이 간다”며 내 아이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점검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성지 식품안전추진반장은 “이번 점검에 따라 영업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동작구 지역내 학부모들로 구성된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들이 학교 주변 매점에서 식품 유통기한 경과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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