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장충동 성곽길 '꽃길' 만든다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1-05 16:04: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 중구, 내년 4월까지 조성키로 이르면 내년 4월 신당동과 장충동에 걸쳐있는 약 1.5km구간의 서울 성곽길이 아름다운 꽃이 심어진 산책로로 탈바꿈 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이달부터 2010년 4월까지 서울 성곽길(신당동~장충동) 1.5km구간에 야생화 및 키작은 나무를 심어 꽃길로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울 성곽길 꽃길 조성사업은 최근 서울 성곽길 주변 녹지가 많이 훼손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음에 따른 것으로 구는 약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훼손된 녹지에 맥문동, 옥잠화 등 5종 1만본의 야생화 및 키작은 나무를 심어 산책로를 찾는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꽃길 조성사업에는 희망근로프로젝트 근로자와 구청 소속 공원관리 전문 인력이 동원되며, 구는 앞으로도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심어 과거와 현재가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산책로로 가꿀 예정이다.

정동일 구청장은 “서울 성곽길은 역사유적지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주민들에겐 산책길로서의 의미도 깊다”면서 “앞으로도 꽃길과 녹지 조성으로 주민들이 산책을 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변종철 변종철

기자의 인기기사